- 출발전
[ 딥클렌징으로 피부 각질을
없앤다.]
겨울철에 세안에 신경을 더 써야하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둔화되므로 피부에 쌓여있는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아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윤기를 잃기쉽기 때문이다.피부에 자극을 덜어주는 부드러운 타입의 클렌징제를 사용해 피부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없애준다.묵은 각질없이 깨끗한 피부는 클렌징 후에 사용할 제품의 수분과 영양의 흡수율을 높게 하므로 미리미리
촉촉한 피부로 준비하기 위한 첫단계인 클렌징을 잊지 말자.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입히자]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동안 찬바람으로부터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유분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튼튼한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 지성피부 일지라도 수분막이 튼튼하지 않다면 찬바람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건성화 될 수 있으므로 유수분을
동시에 공급해야 한다. 피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에멀전이나 수분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크림을 잊지말고 꼭꼭 발라 준다.
[스킨케어]
스키를 탈 때에는 보습에 철저히 신경쓴다. 찬 공기와 바람을 직접 맞기 때문에 피부가 트거나 거칠어지기 십상. 로션이나 크림은
평소 사용하는 양보다 1.5배씩 많이 취해 발라준다.특히 크림을 꺼려하는 지성피부라도 스키를 탈 때 만큼은 얼굴 전체에 두텁게
발라주도록
[선크림으로 베이스 대신하기]
겨울철 스키장이나 야외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의 피해는 생각 외로 크다. 먼저 찬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세심한 기초손질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준 다음, 선크림을 메이크업 베이스 대신 사용해 꼼꼼하게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해도 좋다. 스키장에서 적당한 SPF 지수(자외선 차단지수)는 30정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얼굴은 부위에 따라 자외선을 받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코, 뺨, 귀 부분이 가장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데 그래서
이 부분에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다른 부분들보다 정성들여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발라줘야 하고 SPF 지수가 있는 파운데이션을
발라 이중으로 커버해 주는 것이 좋다.피부건조가 염려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은 보습효과가 풍부한 제품을 사용한다. 파운데이션에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줄 수 있다.
[트윈케이크로 마무리]
스키를 타다 보면 물이나 땀에 젖어 피부에 얼룩이 생길 수 있다. 워터푸르프 효과가 있는 트윈케이크나 프레스트 파우더를 이용하면
지속력을 높이면서 자외선으로부터 다시 한번 보호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그 다음 펄 파우더를 부분적으로 발라주면 하얀
눈과 멋진 조화를 이루게 된다.
- 스키를 즐기는 중
[보습 스프레이를 뿌린다]
완전무장을 하고 슬로프에 나왔다고 방심은 금물. 신나게 스키를 즐기는 동안에도 찬바람과 자외선에 피부는 계속
메마르고 있으므로 항상 보습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유지되는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과 함께 땀과 피지에도 잘 견딜 수 있는 '지속성' 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놓쳐서는 안 된다. 자외선 차단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방수 효과가 있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쉽게 번지지 않고 지속 시간이
긴 롱 래스팅 립스틱, 커버
[피부 보호구를 착용한다]
보습 스프레이를 뿌린다.휴대가 가능하 보습 스프레이를 준비하여 2~3시간마다 얼굴에 뿌려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주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록 한다.
[겨울 자외선이 더 무겁다]
멋지고 커다란 고글을 썼다고 자외선으로부터 해방된다고 생각했다면 큰일이다. 고글만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않으면 고글로
가려진 부분을 제외한 얼굴이 검게 그을려 자국을 남기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다는 사실. 겨울철에는 적은 양의 자외선이 방출되지만
눈이 반사해내는 자외선은 오히려 얼굴을 쉽게 검게 만든다. 뿐만아니라 기미, 주근깨등의 잡티도 생기기 쉬우므로 미리미리 예방을
철저히 해야한다. 기초 손질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다른 부분에 비해 도드라져 있는 콧등, 광대뼈 부위는
햇볕에 의해 손상받기 쉬우므로 한번 더 꼼꼼히 바르고, 노출되는 귀나 목뒤에도 잊지말고 바른다.
- 스키장 다녀온 후
[수분공급과 피부진정을 먼저해준다]
장시간 외기에 노출되어 울긋불긋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화장솜에 스킨을 충분량 적셔
수분 마스크를 해준다. 양볼에 스킨으로 충분히 적신 화장솜을 올려 5~10분간 두고 마르기전에 떼어낸다. 이때 스킨은 보습효과를
주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정돈시켜 먼지와 각질을 말끔히 제거한다. 모이스춰 라인의 스킨이나 겨울철에 유난히 눈에 띄는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
[미백제품을 사용한다]
스키장에 다녀온 후 여름철도 아닌데 얼굴이 검게 그을린 것을 경험하였을 것이다.스키장 눈 위에서의 자외선은
평상시 지면에서 반사율보다 약 4배나 높아 얼굴을 더욱 쉽게 검게하고 잡티까지 생길 수 있다. 투명하고 하얀 파부를 원한다면
화이트닝 제품으로 손질하자. 미백 손질은 특히 매일매일 해주는 것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평상시에 꾸준히 한다. 화이트닝
효과와 함께 보습효과까지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 마사지를 한다]
특별한 케어가 필요한 겨울철, 스페셜 케어로 영양 마사지를 빼놓을 수 없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할히
해주는 마사지는 모세혈관의 활동성을 높여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게 한다.마사지 크림 보다는 로션과 에센스 또는 영양 크림과
에센스를 1:1로 섞어 가볍고 부드럽게 마사지 하여 효과를 높인다. 마사지 후 남은 양이 흡수되도록 거즈나 랩을 씌워 10분정도
팩한 후 가볍게 티슈로 닦아내면 마사지와 팩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므로 수분과 영양을 주고 탱탱한 피부로 회복시키는
즉각적인 피부변화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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